4. 직접목적어, 복문
어휘
명사
ilo 도구, 장치, 기계
kili 어떤 과일 또는 채소
ni 이것, 저것, 그것
ona 그, 그녀, 그것
pipi 벌레, 곤충, 거미
ma 땅, 나라, 지역, 바깥영역
ijo 어떤 것, 무엇, 물건, 사물
동사
jo 가지다; 소유, 소지, 소유물, 소지품
lukin* 보다, 바라보다 ; 시야, 시력
pakala 엉망으로 만들다, 파괴하다, 사고
unpa ~와 성관계를 가지다; 성관계; 성적인
wile 원하다, 필요로 하다, 해야하다, 바라다
문법적 단어
e 직접목적어를 넣는 단어(아래의 노트를 참조)
*공식 Toki Pona 어휘 리스트에서 lukin 과 oko 라는 15과에서 배우게 될 단어는, 서로 상호 호환이 가능한 단어입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이 두 가지 단어는 다른 어감과 용법을 갖고 있었고, 대부분의 Toki Pona 화자들은 그들의 전통적인 정의에 따라서 이 두 단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 과정에서는 그 방식에 따라 가르치겠습니다.
e를 사용하는 직접목적어
지난 강좌에서, 여러분은 mi moku 같은 구절들이 두가지 잠재적인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나는 먹고 있다." 또는 ”나는 음식이다."
이러한 문장을 읽을 때엔 문맥에 크게 의존해야 합니다.
그러나, “나는 먹고 있다.” vs “나는 음식이다.”를 구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음 두 가지 예시에서 e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보도록 하죠.
mi moku e kili. = "나는 과일을 먹는다."
ona li lukin e pipi. = "그는 벌레를 보고 있다."
어떠한 행동을 하든 그 자체로 “직접 목적어”가 되며, Toki Pona에서는 동사와 동사의 직접목적어를 분리하기 위해 e를 사용합니다.
지난 강의에서 여러분은 mi moku와 같이 sina pona라는 구절이 “너는 친절하다." 또는 ”너는 수리하고 있다."라는 두 가지 가능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현실적으로 sina pona는 그저 “당신은 친절하다."를 의미할겁니다. 고치고 있는 것을 명시하지도 않으면서 ”수리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이제 e를 사용하여 구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
ona li pona e ilo. = "그녀는 기계를 고치고 있다."
mi pona e ijo. = "나는 무언가를 고치고 있다."
많은 다른 언어(예: 라틴어, 독일어 및 에스페란토)들은 직접목적어를 나타내기 위해 특별한 기능을 사용하므로, 아마 여러분은 이 개념에 이미 친숙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연습을 해주세요.
(li 의 사용법도 연습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Toki Pona를 알아갈수록, 여러분은 왜 e가 필요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wile와 함께 e를 사용하는 직접목적어
무언가 하고싶은 것이 있다면, 여러분은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
mi wile lukin e ma. = "나는 시골을 보고 싶다."
mi wile pakala e sina. = "나는 너를 망쳐야 한다."
이러한 예시들로 알 수 있듯이, e는 이 두 문장의 동사원형(부정사) 뒤에 옵니다.
몇몇 사람들은 잘못하여 “mi wile e pakala e sina."와 같이 말을 했는데, 이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복문
Toki Pona에서 복문을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
하나는 li를 포함하고, 다른 하나는 e를 포함합니다.
이제 이 두 단어를 모두 공부했으니, 두 단어를 모두 사용하여 복문을 만드는 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li를 사용한 복문
다음 예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pipi li lukin li unpa. = "그 벌레는 바라보고 짝짓기를 한다."
각 동사 앞에 li를 사용하면, 그 주어(이 문장에서는 pipi)가 한 가지 보다 더 많은 것을 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다중 li 는 문장이 mi 나 sina로 시작할 경우엔 약간 다릅니다.
mi moku li pakala. = "나는 먹고 망친다."
이 문장은 mi로 시작하므로, 첫 번째 동사(moku)앞에서는 li를 생략하지만(이 규칙을 잊어버린 경우 3과를 복습해주세요.), 두 번째 동사(pakala)앞에서는 li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li 가 없다면 그 문장은 혼란스럽고 혼동될 것입니다.
e를 사용한 복문
동일한 동사에 직접목적어가 여러 개 있는 경우엔, 다음 예시와 같이 다중 e를 사용합니다. :
mi moku e kili e telo. = "나는 과일과 물을 먹는다."
kili 와 telo는 둘다 직접목적어가 되므로 e를 여러 번 사용할 수 있으며, e는 각각 두 목적어 앞에 와야 합니다.
여기에 다른 예시가 있습니다. :
mi wile lukin e ma e suno. = "나는 땅과 해를 보고 싶다."
연습
한국어에서 Toki Pona로 번역해보시오.
1. 나는 도구를 갖고 있다.
2. 그녀는 과일을 먹는다.
3. 무언가가 나를 보고 있다.
4. 그는 거미를 짓이기고 싶어한다.
5. 파인애플은 음식이고 좋다.
6. 벌레가 목마르다.
힌트 : 이런 문장을 생각해 보세요 : "벌레는 물을 마시고 싶어 한다."
그리고 이번엔 Toki Pona에서 한국어로 문장을 바꾸어보시오.
7. mi lukin e ni.
8. mi wile unpa e ona.
9. jan li wile jo e ma.
10. mi jan li suli.
정답
1. mi jo e ilo.
2. ona li moku e kili.
3. ijo li lukin e mi.
4. ona li wile pakala e pipi.
5. kili li moku li pona.
6. pipi li wile moku e telo.
7. 나는 저것을 바라보고 있다.
8. 나는 그 사람과 성관계를 하고 싶다.
9. 사람은 땅을 갖고 싶어 한다.
10. 나는 누군가이고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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